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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야구도, 스페인 축구도...지구촌 프로리그, 재개 움직임 / YTN

2020-04-29 2 Dailymotion

코로나19로 전 세계 프로스포츠가 모두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상황이 가장 심각했던 미국과 유럽의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, 각 리그가 서서히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메이저리그가 오는 6월 말 개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"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6월 말이나 7월 초에 시즌을 시작해 각 팀이 최소 100경기 이상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"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그 축소는 이미 확정된 가운데, 일단 개막전은 관중 없이 치러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 MLB 사무국은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부와 중부, 서부 등 3개 지구에 각각 10개 팀씩 묶어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6월 말 개막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 구단이 다시 훈련 일정을 짜고 있는 가운데, 국내에 머무는 탬파베이 최지만도 다음 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2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스페인 역시 프로축구리그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는데, 프로 리그 재개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[페드로 산체스 / 스페인 총리 : (다음 달 4일부터) 첫 번째 단계로 프로 스포츠 선수의 개별 훈련을 허용할 방침입니다.] <br /> <br />라리가 팀들은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 개인 훈련을 시작하고, 11일부터는 소그룹 훈련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정부는 2주마다 상황을 평가해 단체 훈련과 경기 재개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독일 분데스리가는 다음 달 9일,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6월 8일로 구체적인 재개 일정을 잡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프랑스는 9월까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금지하겠다고 밝혀, 리그앙은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이 종료된 리그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4291503430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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