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특이동향 없다" 일관 정부가 맞았다…"신중해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에 특이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유지했던 정부의 분석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김 위원장의 등장을 덤덤하게 받아들였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앞으로도 대북정보에서만큼은 신중히 접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중하다는 CNN 보도가 나온 다음날.<br /><br />신중하던 청와대는 "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다"는 입장을 처음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이틀 후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나서서 "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"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안보 컨트롤타워 NSC는 보통 "확인"이라는 단정적 용어까지 쓰지는 않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이후에도 사망설, 중태설이 끊이질 않자<br /><br />정부는 부처를 막론하고 루머 확산을 차단하는 데 적극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이런 상황에 대해서 저는 인포데믹(거짓정보 유행) 현상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.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."<br /><br /> "지금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정보 상으로 이상이 없다, 특이동향이 없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신변이상설이 해프닝으로 끝난 뒤.<br /><br />청와대는 "예상대로였고 당연하다"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특이 동향이 없다는 건 김 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고 군사력도 완벽히 통제하고 있다는 의미였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이번 일로 우리 정보 당국의 능력에 대한 의심도 불식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다만 통일부 당국자는 대북정보를 다룰 땐 한층 신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경제와 안보, 사회 여러 분야에서 불필요한 혼란이 야기되지 않았냐며, '아니면 말고' 식의 태도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