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월, 복직을 앞두고 무기한 휴직 통보를 받았던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35명이 10년 11개월 만에 회사에 정식 출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노사가 유급 휴직하고 있는 해고 노동자들의 복귀에 합의함에 따라 오늘(4일)부터 정식 출근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복직대상자는 모두 47명이지만, 12명은 개인 사정으로 유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직자들은 오늘부터 두 달 동안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은 뒤 7월 1일 현장에 배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, 2018년 9월 쌍용차 노사는 2009년 정리해고로 쫓겨났던 해고자들을 차례대로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측은 지난해 12월, 신차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남아있던 47명의 복직을 10여 일 앞두고 휴직을 통보해, 해고자들은 회사 앞에서 출근 투쟁을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42323170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