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의 측량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의 해발 고도를 다시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직접 등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는 중국의 산악인과 측량 전문가 30여 명이 지난 6일 시짱 자치구 링리현의 에베레스트산 중턱 해발 5천200m 높이에 있는 베이스 캠프를 출발해 어제(7일) 해발 6천500m 지점까지 올라갔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측량팀은 앞으로 베이스캠프를 포함해 모두 6개의 중간 숙영지를 거쳐 정상까지 오른 뒤 꼭대기에 측량 표지를 세울 예정이라고 CCTV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또 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근거로 고도를 잴 경우 적설의 높이까지 포함돼 정확도가 낮기 때문에, 이번에 직접 사람이 장비를 가지고 올라가 고도를 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이와 함께 중국이 지난 1975년 당시의 기술로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8천848.13m로 추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081533576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