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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클럽발' 코로나에…다시 멀어지는 관중 발걸음

2020-05-12 0 Dailymotion

'클럽발' 코로나에…다시 멀어지는 관중 발걸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중 입장을 추진했던 프로야구가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관중 입장 시점을 논의하기 시작했던 프로축구도 당분간 무관중을 이어가게 됐는데요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치어리더의 응원에 맞춰 관중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던 야구장.<br /><br />이태원 클럽에서 번지기 시작한 코로나19 때문에 당분간은 보기 힘든 풍경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일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치러왔던 KBO리그는 이번 달부터 관중을 받기 시작해 점진적으로 수용 인원을 늘려갈 계획이었지만, 확진자가 야구장에 방문하면 힘들게 연 리그의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제동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KBO는 문체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하는 새로운 지침에 따라 관중 입장 시기를 재조정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팬들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던 구단들의 노력과 미국에 KBO리그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알린다는 계획도 당분간은 미뤄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한동안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관객 입장 시기를 저울질하던 K리그도 당분간은 관중 없이 열립니다.<br /><br />정부의 방역지침 완화를 관중 입장의 조건으로 거론했기 때문에 개학이 연기된 시점에서 논의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 "선수와 관중 모두 안전할 수 있는 시점에 유관중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.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중한 판단 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오는 14일 KLPGA 챔피언십으로 갤러리 없이 막을 올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도 당분간 무관중 정책이 불가피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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