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스뉴스 "중국 발언 가운데 가장 강도가 높은 것" <br />트럼프 "무역 협정 잉크 마르지 않았다" <br />"100개 무역 협정도 메울 수 없는 피해 발생"<br />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책임론과 무역갈등을 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압박성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 이번에는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 대통령과 국무장관이 바통을 잇든 연일 중국을 공격하고 있는데요,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발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비즈니스뉴스와 인터뷰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 대응과 관련해 "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"며 "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모든 관계를 끊는다면 5천억 달러를 절약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미중 무역 불균형으로 인해 미국이 매년 수천억 달러 이상 적자를 보고 있다고 지적해온 것을 상기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는 "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응해 내놓은 발언 가운데 가장 강도 높은 것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어제도 중국을 압박하지 않았습니까? 어떤 내용이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문제나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"이제 막 엄청난 무역 협정을 했으며 잉크는 거의 마르지 않았고 세계는 중국에서 온 전염병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100개의 무역 협정이 그 차액을 메울 수 없을 것이며 모든 무고한 생명을 잃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은 목요일 14일인데요. <br /> <br />오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물류회사를 방문하는 외부 일정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백악관을 출발하면서 같은 취지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중국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. 하지만 중국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. 말하자면 큰 무역 협상에서 잉크가 마르지 않았는데 갑자기 중국에서 전염병이 들어왔습니다. 그것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한 행정부의 중국 공격이 말로만 끝나지 않고 있죠. 실질적인 움직임도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전 화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50757561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