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·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헌법 전문에 5·18을 담아야 한다는 소신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5·18은 이미 역사적 평가가 정리됐다면서, 아직도 일각에서 왜곡된 주장을 펴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터뷰 주요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적어도 5·18 민주운동과 6월 항쟁의 이념만큼은 우리가 지향하고 계승해야 될 하나의 민주 이념으로서 우리 헌법에 담아야 우리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제대로 표현되는 것이고, 또 그렇게 되어야만 5·18이나 또 6월 항쟁의 성격을 놓고 국민들 간에 동의가 이루어지면서 국민적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. <br /> <br />법적으로 다 정리된 사안을 지금까지도 왜곡하고 폄훼하는 발언들이 있고, 그것을 일부 정치권에서조차도 그런 주장들을 받아들여서 이렇게 막 확대 재생산시켜주는 일들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. <br /> <br />6월 항쟁이 일어났던 87년 5월에는 당시의 노무현 변호사와 제가 주동이 돼서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5·18 광주 비디오, 말하자면 관람회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광주 비디오를 보고, 그때 비로소 광주의 진실을 알게 된 그런 분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일들을 함께했던 노무현 변호사, 광주 항쟁의 주역은 아니지만, 그러나 광주를 확장한 그런 분으로서 기억을 하고 싶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171102030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