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 김정은, 당 중앙군사위 회의 주재…핵 억제력 강화 논의 <br />미사일 개발 핵심 리병철,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선출 <br />"핵전쟁 억제력 한층 강화…포병 화력 타격 능력 강화" <br />"위협적 외부세력에 대한 군사적 억제 능력 완비" <br />김정은, 6개월 만에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주재<br /><br /> <br />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5·24 대북 제재 조치 10년을 맞은 시점이어서 북한의 보도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아침 보도에서 중앙군사위원회 회의가 언제 열렸는지는 언급이 없던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선중앙통신은 날짜는 밝히지 않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, 중앙군사위원회와 군 고위층 인사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사인 리병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고, 총참모장인 박정천은 군 차수로 승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이 회의에서, 국가무력 건설과 발전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고 전략 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조선인민군 포병의 화력 타격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도 취해졌다"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자위적 국방력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부대를 편성해 위협적인 외부세력들에 대한 군사적 억제 능력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핵심적인 문제들이 토의됐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가 열린 건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6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날짜로만 따지면, 김 위원장은 평안남도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모습이 지난 2일 공개된 지 22일 만에 다시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z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240755351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