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조희연 "방역과 학업 조화...어려운 선택의 길 가는 중" / YTN

2020-05-27 2 Dailymotion

[조희연 / 서울시 교육감] <br />제가 발열체크하면서 보니까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정말 생애 첫 등교입니다.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왔을 것 같습니다. 저는 학교로 오는 길이 이렇게 힘들고 또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. 정말 이렇게 어렵게 학교에 등교를 하게 됐는데 등교 이후에 학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, 이런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정말 학생들이 교실에서 선생님과 또 친구들과 함께 떠들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생각을 저는 했습니다. 정말 아이들이 교정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떠들고 하는 이 학교 생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롭게 돌아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급식시간에 맛있게 친구들과 함께 학교급식을 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, 그 행복함을 느끼는,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에 올 수 없었던 상실의 시간에 정말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지, 선생님과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, 친구들과 함께 떠드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를 새삼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많습니다, 사실. 우려가 많고 국지적으로 확진 강사들, 확진 학생들이 지금 출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선택등교제를 통해서 학교를 안 보내시는 학부모도 있고 또 강서, 양천 같은 경우는 12개 학교가 등교 연기를 하는 식으로 이렇게 변화가 있습니다.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한 이후에 우리 학교에서도 방역과 학업을 조화시켜야 되는 어려운 선택의 길을 지금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저희가 정말 방역을 철저히 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아이들이 마스크 쓰고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하면서 이 어려운 길을 잘 헤쳐갔으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생각해 보면 싱가포르처럼 다시 휴교의 길로 갈 수도 있겠죠. 그리고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한국처럼 등교 이후에 어려운 길을 가고 있습니다. 우리 한국에서는 이미 안정화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배합하면서 등교 이후의 길을 지금 헤쳐가려고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한국이 싱가포르처럼 다시 휴교의 길에 들어서거나 하지 않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정말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방역의 긴장 속에서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투트랙 학업의 길을 잘 지켜갔으면 좋겠고 그것을 통해서 K에듀의 새로운 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저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270933313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