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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개척교회 관련 최소 29명 확진...수도권 확산 우려 / YTN

2020-06-02 13 Dailymotion

인천 개척교회 관련 최소 29명 확진…목사만 16명 <br />인천·경기·서울에서도 확진자 나와…15개 교회 관련 <br />"마스크 안 쓰고 성경공부 모임"…최초 감염경로 미궁<br /><br /> <br />인천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9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종교시설의 산발적 감염이 수도권으로 확산하지 않을지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그곳 관련 확진자가 최소 29명까지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대로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열린 집단 부흥회와 관련해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최소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목사가 16명이고 목사 가족이 5명, 신도 등 접촉자가 8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거지별로 보면 이곳 인천 미추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부평구가 9명, 경기 부천시, 서울 강서구, 양천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인천과 경기 지역의 15개 교회와 관련돼 있는데, 모두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소규모 교회입니다. <br /> <br />목회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고 성경공부 모임을 한 게 감염 피해를 키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첫 확진자로 추정되는 인천시 209번 환자, 부평구 교회 57살 목사 A 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아닌 다른 목사와 접촉한 가족이나 교인 등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밖에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달부터 종교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80명 남짓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개척교회 사례 외에도 앞서 서울, 경기 5개 교회가 관련된 원어성경연구회와 목사와 신도들이 함께 제주 여행 다녀왔다가 감염된 군포 교회 사례 등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감염자와 접촉자를 추적·관리하는 종교시설은 수도권 등 25개 교회입니다. <br /> <br />과거 신천지 사례에서 보듯 종교시설 감염은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수도권은 전파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나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감염 우려가 있는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, 인천도 시내 4천여 곳 전체 종교시설에 2주 동안 집합제한 조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20940098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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