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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美 G7 확대에 불만..."관련국 이익과도 부합 안 해" / YTN

2020-06-02 3 Dailymotion

G7, 즉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확대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중국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국들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견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G7, 즉 주요 7개국을 확대 개편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, 중국 정부는 중국을 따돌리려는 목적으로 회원국을 늘리는 것은 호응을 받기 어려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국들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중국을 겨냥해 소집단을 만드는 것은 인심을 얻지 못할 것이고 관련국들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주도의 포위 전략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중국도 장기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디커플링, 즉 미국과의 결별에 대비해 경기부양 대책을 아껴두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달러 결제시스템에서 중국을 퇴출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직접 나서 남부 하이난에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돈과 상품과 사람의 이동이 자유로운 무관세 지역으로 만들어 홍콩을 대체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[콩칭장 / 중국 정법대 국제법학원장 : 그곳(하이난 자유무역항)이 대외개방의 고지가 되고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홍콩보안법 강행으로 비난받는 중국이 만드는 자유무역항이 성공할지는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에서 시위가 확산하면서 중국은 연일 미국의 인권 상황을 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갈등은 새로운 쟁점으로 옮겨가면서 점점 장기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022051107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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