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는 20일 오클라호마주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유세 참가자들에게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우치 소장은 현지 시각 12일 CNN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 유세의 위험성과 관련한 질문에 "대규모 군중 속에서 서로 매우 가깝게 있다면 감염되거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위험이 커진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유세장에 간다면 제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"며 "마스크가 어느 정도는 보호해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일보다 하루 늦춘 오는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대선 유세를 재개할 계획인데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대규모 집회 주최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얼굴 가리개를 쓰도록 강력 권고하라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132203123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