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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북한 추가 도발 대비"...통합당 "대북정책 실패 의미" / YTN

2020-06-16 0 Dailymotion

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엄중하다고 평가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미래통합당은 현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이 결국,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주재로 즉각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외통위 위원들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남북 관계의 큰 위협이자 한반도 평화에 큰 장애가 될 엄중한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이번 사건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당과 정부는 긴밀하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던 미래통합당은 당내 외교·안보특별위원회를 하루 앞당겨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책임의 화살을 정부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 정부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다며 아무런 전략 없이 평화라는 환상에 갇혀 끌려다니다 우리 스스로 안보불안을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배준영 / 미래통합당 비대위 대변인 :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북한이 우리를 한 동포가 아닌 적으로 규정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.] <br /> <br />국민의당 역시 도대체 언제까지 대한민국 국민은 38선 이북의 비정상적인 국가의 폭거에 불안해해야 하느냐며 정부는 언제까지 순진한 대화와 타협만 고수할 거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도 이번 사건을 심각한 사태로 규정하며 북한을 향해 무모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화가 난다고 밥상을 모두 엎어버리는 행동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가능성만 키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배[sb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162323130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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