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잠행에 민주당 ’난감’ <br />김종인 비대위원장, 충북 법주사에서 주호영 만나 <br />통합당 입장 변화?…민주당과 회동 여부 주목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안 심사와 북한 문제까지, 21대 국회 시작부터 처리해야 할 현안이 쌓여있지만, 아직 원 구성 협상도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원장 등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데 반발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방 사찰을 돌며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는 언제쯤 상임위 구성을 마치고 여야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까요?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과 통합당 협상은 진척이 없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민주당과 통합당의 대치가 2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양당의 대립은 여당의 일부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과 통합당의 반발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석 국회의장은 양당의 합의를 촉구하며 예결위원장 등 남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연기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박 의장은 이번에는 협상 기한을 명시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법사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은 통합당의 반발과 본회의 불참 속에 선출한 만큼 나머지 상임위원장 자리에 대해서는 민주당, 통합당이 반드시 합의점을 찾으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난감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일단 6월 임시국회 안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심사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 안에는 예결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협상 상대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일방 선출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고 잠행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협상에는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가 모습을 드러내야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, 주 원내대표는 지금 어디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호영 원내대표, 어제 선친의 49재를 맞아 경북 울진 불영사를 찾은 모습이 YTN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도 이곳을 찾아 국회로 복귀해달라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상황 변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러 갔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두 사람이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난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11205362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