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대북전단 엄정 대처" vs "문대통령 사과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북 긴장이 커지는 만큼이나 국회에서는 여야간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대북 전단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고, 미래통합당은 남북관계 파국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대북전단 살포금지 입법 의지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 "북측이 무력행사를 불사하겠다는 시점에서 대북 전단 살포는 접경 지역 주민과 국군 장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."<br /><br />이어 "21세기에 70년대에나 있었던 '삐라'를 서로 살포하겠다고 위협하는 건 시대에 맞지 않는다"며 "공권력을 동원해서 국민과 국군 장병의 안전을 지켜야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대규모 '대남 전단' 살포를 예고한 북한을 향한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"저급한 행동으로는 남북 긴장만 조성하고 물자만 소진한다"며 "파국을 원치 않으면 자중할 것을 촉구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은 외교·안보 라인 교체와 함께 "북한의 대남 전단 살포나 확성기 방송 등에 상응하는 대북심리전을 재개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사과와 설명 요구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(정부의 대북 정책이)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에 그 점에 관해서 국민에게 사과를 좀 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…"<br /><br />여기에 더해 통합당은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논란을 거론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실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민 앞에 설명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대해 남북정상 회담 등 실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"사실관계가 다른 점이 많다"며 "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