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세계적으로 항공업계가 경영위기에 놓인 가운데 호주 콴타스항공이 직원 6,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콴타스항공은 현지 시간 25일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최소 20%의 인력을 감축하고 최대 19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보유 항공기 가운데 100대를 최대 12개월 동안 운항을 중단할 것과 보잉 747기 6대를 조기 퇴역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콴타스항공은 이어 직원 2만9천 명 중에서 최소 6천 명을 감원하고 특히 국제노선과 관련된 직원 1만5천 명은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일시 무급휴직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호주 당국은 학생이나 장기 체류자에 한해 호주행 입국제한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여행객들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입국을 금지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251055164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