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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계 위협 받는 이벤트 업계...행사 열어주세요 / YTN

2020-06-26 0 Dailymotion

코로나19로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축제들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이벤트 업계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반기는 물론 하반기도 축제 등 행사 개최가 불투명 가운데, 이벤트 업계가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묘목 유통량의 70%를 공급하고 있는 충북 옥천군. <br /> <br />1999년부터 매년 3월에 묘목 축제를 진행해 왔지만, 올해는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년 5월에 열리는 청주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도 코로나19로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각종 축제와 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행사 등에서 수입을 얻는 이벤트 업계가 생계에 큰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지역 행사 대행업체는 750여 곳으로 이 가운데 80%가 코로나19 이후 휴업에 들어간 겁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자 충북 지역 이벤트 업계가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길거리로 나와 호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[최시군 / 한국이벤트 충북지회장 : 가을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 되면 거의 80∼90% 이상은 폐업되지 않을까. 지금까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은 해고나 무급휴직이나….] <br /> <br />올해 충북에서 계획된 공식 축제는 모두 40개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5개가 상반기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9개가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벤트 업계는 하반기에는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축제와 행사가 열려야 이벤트 업계가 살 수 있다고 하소연합니다. <br /> <br />[이광용 / 이벤트업체 대표 : 장비나 기획서 자체를 준비한 게 다 허사가 되고, 계약했어도 계약금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전면적으로 취소되다 보니까 회사를 유지하기가 힘들죠.]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종 축제와 행사들 개최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이벤트업계의 도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6270009282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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