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상임위원회, 즉 원 구성과 관련해 휴일 마라톤 협상을 열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가운데 내일 본회의 전까지 최종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,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3시간 30분 가량 회동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 뒤 원 구성과 관련해 진지하게 협의했고, 상당한 의견 접근이 있었다면서 내일 오전 다시 박병석 의장 주재로 다시 원내대표 회동을 열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비서관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의견 접근을 이룬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이 없다면서도 박 의장은 이번 주 3차 추경 처리와 내일 본회의 개의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통합당은 관건인 법제사법위원장을 전·후반기 2년씩 나눠 맡을지, 내후년 대선에서 집권한 당이 맡을지를 두고 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6282203014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