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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대통령, 김현미 장관 직접 불러 '부동산 특단 처방' 주문

2020-07-02 6 Dailymotion

문대통령, 김현미 장관 직접 불러 '부동산 특단 처방' 주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6·17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조짐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들였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서민 부담은 줄이고 투기성 다주택자 부담은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강영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청와대로 직접 불러 주택시장 동향을 긴급 보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애초 예정에 없던 일정입니다.<br /><br />6·1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등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고 민심도 악화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60%를 웃돌던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서 한 달 새 50% 아래로까지 내려갔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실수요자, 생애최초 구입자, 전월세 거주 서민 부담을 확실히 줄여야 하고, 서민을 두텁게 보호한다는 믿음을 정부가 줘야 한다며 주택시장의 큰 방향에 대해 4가지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청년과 신혼부부 등 생애최초 구입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,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의 부담을 강화할 것,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 등입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"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"며 "보완책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만들라"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국토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다주택 보유 참모진에 대해 주택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이달 안으로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자신이 소유한 청주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고가인 강남 아파트를 급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잘못 발표되는 바람에 뒷말과 오해를 낳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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