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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 "北 대화 복귀에 전방위 노력...고위급 인사 방한 추진" / YTN

2020-07-02 26 Dailymotion

강경화 "北 대화 복귀에 전방위 외교적 노력" <br />"이도훈-비건, 北 대화 견인 여러 방안 논의" <br />"한미, 워킹그룹 문제의식 공유…개선 방안 논의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 북미대화 추진 의지를 밝힌 가운데,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중으로 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5달 만의 내신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전,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3차 북미 정상회담 중재 의지를 밝힌 데 뒤이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(미국) 대선 전 북미 대화에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에 대해서 청와대의 발표가 있었고, 외교부로서는 외교부의 역할도 지금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 (이도훈) 본부장의 방미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지난달 만남에서는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운영 방식 개선도 다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안에 고위급 인사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, 오는 7일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비건 부대표 방한인지 확인하지는 않았지만, 부인하지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이 북미보다 앞서갈 수 있다는 정부 전략이 바뀐 거냐는 질문에는 선순환이라는 기본입장은 변하지 않았지만 정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감축과 방위비는 연계된 바 없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우리가 증액할 준비는 돼 있습니다만 그것이 합리적인,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증액이 돼야 하고….] <br /> <br />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,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수출규제에 대한 한일 간 입장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위안부 피해자가 가장 바라는 것은 진정성이 끝까지는 가는 사죄라며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는 건, 그런 사죄를 외교 협상으로 받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22300564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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