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지역구 민원성 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오늘 오전 이틀째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시작하며 개별적인 지역 예산은 결코 추경에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예결위나 일부 상임위에서 지역 관련 증액 요구가 있었다며 이미 일부 의원은 요구를 철회했고, 나머지도 당사자와 상의한 것은 아니지만 삭감한다는 자세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3천571억 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며 염치없는 새치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021711370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