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 일곡중앙교회 6명 양성…광륵사 집단감염 연관성 조사 <br />대전 더조은의원 6명 확진…방역 당국, 감염 경로 조사 중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27명…18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’양성’ <br />깜깜이 환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 가능성 제기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와 해외 유입 모두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거리 두기 상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,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36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 21명, 광주 등 비수도권 15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내 집단감염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광륵사 사찰 관련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61명이 누적 확진자로 집계됐고,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관련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양시 주영광교회에서도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새로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방역 당국이 광륵사 사찰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 더조은의원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18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하고, 깜깜이 환자 증가로 거리 두기 단계 상향 가능성이 제기됐지만, 방역 당국은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엄중한 시기임에도 (사회적 거리 두기) 상향 부분에 대해서는 침착하게 판단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기존 1단계 거리 두기에서 상향을 검토하는 부분에선 지역사회에서의 규모,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연아[yalee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042200023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