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가 사과 없이 가혹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만 하는 가해자들은 엄중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오늘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딸의 비극적인 선택 이후 하루하루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디 하나 호소할 곳도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비극적인 사건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가 관련 법안을 제정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에 함께한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체육계 폭력 근절을 위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, 스포츠 윤리센터의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'숙현이법'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01154423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