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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'돌보미 접촉' 남매 감염…해외유입·지역감염 계속

2020-07-12 0 Dailymotion

용인 '돌보미 접촉' 남매 감염…해외유입·지역감염 계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역사회와 해외유입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의 경우 수도권과 광주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우선 용인에서 2살 남매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사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에 사는 가족인데요.<br /><br />쌍둥이로 알려진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, 외할아버지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남매는 파트타임 아이돌보미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이 돌보미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남매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의 경우,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.<br /><br />광명에서는 확진자가 들른 내과의원 인공신장실을 통한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.<br /><br />이들은 서울시 서초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비슷한 시간, 이 인공신장실에서 투석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10대 청소년인데요.<br /><br />이달 초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는데,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의 경우, 어제(12일) 오후 7시까지 각 자치구가 신규 확진 사례 10건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해외유입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그렇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사례는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인데요.<br /><br />월별로 보면 5월 192명, 6월 323명으로 집계됐는데, 7월 들어서는 어제까지 벌써 245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필리핀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의 확진이 충남 서산에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우선 필리핀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의 확진이 충남 서산에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여성은 4년간 필리핀에 거주했으며, 지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서도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A씨를 비롯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강원도 영월에서는 멕시코에서 귀국한 10대 2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이라크 건설현장에서도 추가 확진사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라크 카르발라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60대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인데요.<br /><br />이곳에는 한국 4개 건설사와 하도급 협력업체의 한국인 직원 68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현장은 지난 9일 외국인 근로자의 확진 뒤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어제(12일) 0시 기준 집계한 신규확진자는 44명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이 각각 23명, 21명으로 비등합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4명, 광주가 5명으로,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발적 감염 사례도 확인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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