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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진전 있어야 북미정상회담"…가능성 열어둬

2020-07-16 2 Dailymotion

폼페이오 "진전 있어야 북미정상회담"…가능성 열어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"충분한 진전이 담보돼야 한다"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보여주기식의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.<br /><br />여전히 깜짝 회동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"진정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만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은 15일 언론 대담에서 "북한은 현시점에서 잠재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에 관여하지 않기로 선택했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열린 다른 행사에서도 11월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"그러지 않을 것으로 본다"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비핵화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아 미국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"폼페이오 장관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찬물을 끼얹었다"고 풀이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"북한이 대화에 관여하기를 고대한다"고 거듭 밝히면서 북미 정상 간 깜짝 회동 가능성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여정 제1부부장도 앞선 담화에서 "수뇌들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른다'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진 북한이 제재완화 요구의 강도를 낮출 경우 깜짝 회동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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