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미중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 대사는 오늘 트위터에서 두 사람이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싱 대사와 좋은 만남을 갖고 중요한 미중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중국대사관도 두 사람의 만남을 공개하며 중미 양국이 협력하면 서로 이롭고 싸우면 서로 해롭게 된다면서,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은 세계인의 공동 염원이라는 싱 대사의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 대사는 또, 중국은 미국을 대신하거나 능가할 의지가 없고, 미국도 중국의 핵심적 이익과 중국 국민의 자주적 선택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해리스 대사는 현재 양국 관계에 일부 어려움이 있다며 미국 측은 한반도 문제에 있어 중국과 여러 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동은 올해 1월 부임한 싱 대사가 앞서 부임한 해리스 대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, 두 대사가 정식으로 양자 회동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[j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30828294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