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부지방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추가 인명피해를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사전 조치를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당부하고 조그만 우려가 있어도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주민을 미리 대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언제 어디서 지반 붕괴와 산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각별히 대비해 달라며 침수 위험지역 관리와 함께 저수지와 댐의 수량을 조정하는 등 홍수 통제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안전 점검과 인명구조, 응급 복구, 이재민 지원 등 모든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끝내며 문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, 이재민 임시거주 시설에 조립 주택을 활용하자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건의에 대해서는 중앙정부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050008580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