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치권에서는 수해 현장을 찾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시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100mm가 넘는 비로 산사태가 나고 이재민들이 속출한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당에서는 서둘러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피해 지원은 속도가 생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집중호우 피해 큰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지게 정부에 요청했고, 복구 비용 지원뿐 아니라 세금 감면 등 피해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해 현장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 오늘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충주 지역으로 가 수해 복구 활동을 격려하고,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주호영 원내대표는 잠시 뒤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조속한 대처를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오늘 아침 당 최고위 회의에서 수해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유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원과 피해 복구가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며 기존 재해복구예산과 예비비가 부족하다면 재해 추경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061059186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