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자오셰 타이완 외교부장은 오늘 "타이완을 또 다른 홍콩으로 바꿔놓을 정치적 조건을 받아들이도록, 중국이 타이완을 지속해서 압박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 부장은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"타이완의 처지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"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타이완 자유시보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홍콩·타이완 등을 자국의 핵심이익으로 내세우며, 이들 지역이 중국의 일부라는 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 부장은 "다행히 미국과 에이자 장관 같은 따뜻한 친구가 국제적으로 더 많은 공간을 얻기 위한 싸움을 굳게 지지해주고 있다"면서 "이는 단순히 타이완의 지위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며, 민주주의 제도를 지키기 위한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자 장관은 "타이완은 코로나19 방역의 세계적 모범"이라며 "미국은 타이완의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, 타이완이 보건 등 중요 의제에서 세계에 공헌하는 것을 지속해서 제창한다"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11547001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