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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수해 복구 구슬땀…"재난지원금 인상" 한목소리

2020-08-11 1 Dailymotion

여야, 수해 복구 구슬땀…"재난지원금 인상" 한목소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이어지자 여야가 모두 수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한목소리로 2006년 이후 동결된 재난지원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의원 24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음성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빗속에서 흙을 퍼내고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한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의원은 2006년 이후 15년째 동결된 재난지원금 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 "재난지원금을 과거 기준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지금 물가나 물품들에 대한 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. 이 부분도 개선해서 실질적 보상 이뤄질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현행 규정상 자연 재난으로 주택이 침수되면 100만원, 반파되면 650만원 완파되면 1,300만원이 지급됩니다.<br /><br />특히 '침수 100만원' 규정은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<br /><br />김 원내대표는 전국적 피해를 집계한 뒤 4차 추경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수해 현장을 먼저 찾은 건 미래통합당입니다.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구례·하동에서 이틀째 지원 활동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재난지원금 인상 역시 통합당에서 먼저 나온 얘깁니다.<br /><br /> "(재난지원금은) 15년 전에 책정한 금액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맞아 금액 자체를 새롭게 정할 수밖에 없다고 봐요."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침수 재난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,00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가 깨끗한 옷과 장화 차림으로 찍힌 사진 때문에 곤욕을 치렀습니다.<br /><br />집중포화가 나흘째 이어지자 정의당은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을 시작하기 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을 뿐이라며 진흙 묻은 옷을 입은 심 대표 사진을 추가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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