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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인근 '총격'에 트럼프 황급히 퇴장...대선후보 수락연설 장소 논란 / YTN

2020-08-11 1 Dailymotion

백악관 건물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리핑 도중 돌연 퇴장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수락 연설 장소를 백악관 등 2곳으로 압축했으나 모두 논란의 소지가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리핑을 시작한 지 3분 만에 비밀 경호국 요원이 다가와 뭔가를 얘기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브리핑을 중단하고 퇴장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몇 분 뒤 다시 돌아와 백악관 건물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설명하면서 브리핑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감사합니다. 백악관 밖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고 잘 통제됐습니다. 비밀 경호국의 빠르고 효과적인 일 처리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무장상태인 용의자는 백악관 비밀경호국 요원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용의자는 당국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. 총을 맞는 사람은 용의자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를 11월 미 대선 이후 개최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9월쯤 개최하고 한국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를 통해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백악관이나 게티즈버그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백악관 직원들이 수락 연설 준비에 관여하면 관련법을 위반하게 되고 남북전쟁의 대표적 격전지인 게티즈버그도 연방 자산을 정치적 행사에 사용할 경우 법적,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TV토론을 준비할 팀을 구성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공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선 지지율에서 바이든에 밀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세 차례의 TV 토론이 결정적인 변곡점으로 판단하고 바이든의 대역까지 동원하는 등 TV토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12341341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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