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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리아 직원 모임 집단감염…학교발 확진도 속출

2020-08-13 2 Dailymotion

롯데리아 직원 모임 집단감염…학교발 확진도 속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교회와 요양병원, 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의 서울 시내 점장과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용인 죽전고에선 학생과 가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패스트푸드 롯데리아에서 현재까지 직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시내 점장과 직원 19명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졌는데, 참석자 중 1명이 그제(11일) 양성 판정을 받았고, 이후 추가 감염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롯데리아는 확진자가 나온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많은 손님이 오가는 패스트푸드점 여러 매장에서 직원들이 잇따라 감염된 만큼 방역당국의 접촉자 추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경기 용인에선 대지고와 죽전고 등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 5명이 확진된 이후, 죽전고 확진 학생의 가족 2명과 동급생 1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죽전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죽전고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선 사하구의 평생교육시설인 부경보건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뒤, 이번에는 해운대구의 부산기계공고 2학년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시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과 기숙사를 같이 쓰는 학생과 교사 등 90여 명을 검사 중입니다.<br /><br />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지난 10일 입소한 훈련병 1명이 그제(11일) 훈련소 내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확진 훈련병과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밀접접촉자 14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, 방역당국은 또다른 접촉 장병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으로 집계돼 17일 만에 다시 5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10시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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