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향해 동성 간이든 이성 간이든 원치 않는 성적 접촉은 성추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서 한 외교관의 성추행 추문에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도 문제지만, 외교부를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는 송영길 외교통상위원장의 인식은 더 충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어떤 인간이든, 조직이든 완벽할 수 없고, 그래서 잘못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송 위원장이 외교부의 잘못을 꾸짖어야 할 국민의 대표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송 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뉴질랜드 주재 한국 외교관의 현지 직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엉덩이를 쳤다는 것이고, 그 남성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송 위원장은 또 외교관의 신병을 인도하라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구에 대해서는 오버라고 보인다, 다시 말해 지나치다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192255489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