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새 사령탑에 이낙연 신임 대표가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첫 온라인으로 치러진 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 대표는 총 득표율 60.77%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김부겸 후보와 박주민 후보를 월등히 앞서며 대세론을 입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각 격리 중인 이 대표는 화상 생중계를 통해 이런 시기에 부족한 자신이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짐을 졌다며, 이 고통이 하루빨리 끝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며, 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, 그 위원장은 자신이 맡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로 고통에 직면한 민생을 돕기 위해 당정 협의를 본격화하고 기존 방식을 넘는 추석 민생 대책을 시행하며, 재난지원금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원칙은 지키면서도 야당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'원칙 있는 협치'에 나서겠다며 비상경제와 균형발전, 에너지, 저출산 특위를 조속히 가동할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와 함께할 최고위원에는 김종민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, 노웅래, 신동근, 양향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917260568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