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SNS 광고를 보고 들어간 쇼핑몰에서 옷을 주문했다가 폐업이나 연락 두절로 상품을 배송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이런 쇼핑몰들이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용카드나 결제대행사를 통해 결제하라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직장인 최 보미 씨는 얼마 전 SNS에 뜨는 쇼핑몰 광고를 보고 옷을 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티셔츠 등 4벌에 5만 원을 계좌이체 하고 기다렸는데 한 달 가까이 지나도 제품이 안 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설마 하는 마음에 다시 들어가 본 사이트는 이미 폐쇄됐고 판매자는 연락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[최보미 / 피해자 : 카카오톡 배너를 보고 물건을 사게 됐고 전 국민이 이용하는 거니까 안심하고 의심의 여지 없이 물건을 샀을 뿐인데 아무런 조치 안 취해줬고 물건도 오지 않았고….] <br /> <br />요즘 비접촉 쇼핑 대세로 카카오스토리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거래하는 쇼핑몰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,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NS 기반 의류 쇼핑몰에서 최근 6개월 동안 신고된 피해 건수는 657건으로, 1년 전보다 40%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폐업하거나 연락 두절 돼 상품을 못 받은 경우가 가장 많았고, 교환·환급을 안 해주거나 광고와 다른 제품을 보냈다는 피해 유형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피해 금액은 13만 원대였는데 460만 원을 결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결제할 때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곳이 많다며 특히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혜린 / 한국소비자원 섬유식품팀 과장 : 계좌이체 건의 경우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두절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판매자의 직접 반환이 필요하기에 환급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….]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신용카드를 쓰거나 은행에서 결제 대금 예치하고 있다가 상품 배송 완료된 후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에스크로 계좌 등을 꼭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9111529150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