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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북과 대화 희망"…주한미군사령관 "北, 도발징후 없어"

2020-09-11 0 Dailymotion

폼페이오 "북과 대화 희망"…주한미군사령관 "北, 도발징후 없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밥 우드워드의 신간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가 일부 공개된 뒤 관심은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 관계로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진지한 대화를 희망한다며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는데요.<br /><br />주한 미군 사령관도 당장 북한의 도발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전문가들의 북한 도발 가능성 주장과 거리를 뒀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의 대북 관여 정책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.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3차례 정상 간 만남과 실무협상에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밝은 미래를 위해 진지한 대화의 재개를 희망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차 밝힌 겁니다.<br /><br />아울러 그는 북한내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인도적 지원 의사가 있음을 거듭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주한 미군 사령관도 유사한 의견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수년간의 대북 제재 이후 중국에서 수입이 줄었고,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가 대북 제재의 효과를 가속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여기에 최근 잇단 태풍으로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으며, 남북 접경지역도 차분하고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같은 새로운 무기를 공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일각에서 새로운 무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우리는 당장 어떤 종류의 도발 징후들도 보지 않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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