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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본과 4학년 "단체행동 잠정 유보"...정부 "기존 입장 동일" / YTN

2020-09-13 0 Dailymotion

의사국가시험을 거부했던 전국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이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그러나 국민 동의 없이는 재응시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단체 행동 잠정 유보". <br /> <br />전국 40개 의과대학·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 공동 성명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"바른 의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승현 / 대한의과대학·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회장 : 저희는 (의사국가시험) 구제를 원한 단체행동을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 협회 차원의 엔드 포인트(최종 지향점)를 만족하기 전까지는 행동 방침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들의 단체행동 유보를 사실상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·의전원 학생협회는 대의원대회를 열고 예과 1학년부터 본과 3학년까지의 동맹휴학 철회 여부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관건은 의사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실기시험은 이미 지난 8일 시작됐는데, 올해 시험 대상자 3천백여 명 가운데 14%만 접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재응시 허용은 형평성과 공정성 측면에서 논란이 있어 국민적 양해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보건복지부 대변인 : 단체행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는 환영을 하는 바이며…. 정부 입장은 이미 밝혀드린 바와 동일합니다.] <br /> <br />시험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현재 50만 명이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는 국민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재응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류충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32211446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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