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기사들, 분류작업 거부 철회…"정부대책 긍정평가"<br />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기사들이 정부의 인력충원 대책에 따라 방침을 철회했습니다.<br /><br />'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'는 정부의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 불편함 등을 고려했다며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책위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과중한 택배 분류작업에도 보상을 못 받고 있다며 21일부터 4천명이 작업 중단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국토부와 고용부는 같은 날 추석 성수기 택배 분류인력 등을 하루평균 1만여 명 추가 투입하는 것을 포함한 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