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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스가, 취임 나흘만에 트럼프와 첫 통화..."미일동맹 강화 합의" / YTN

2020-09-20 34 Dailymotion

美日정상, 북 문제·코로나19 대응 긴밀 협력키로 <br />두 정상, 열린 인도·태평양 실현에도 인식 공유 <br />日 언론, "스가 총리의 전화 외교 본격 시동" <br />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 성사 가능성 주목돼<br /><br /> 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나흘 만인 어제(20일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여는 것으로 정상 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회담 성사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교도통신은 "스가 총리가 중국과 달리 한국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" 이라며 경색된 한일관계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첫 번째 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이 나눈 주요 대화 내용은 "미일 동맹의 강화"였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"함께 미일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"며 이에 자신은 "미일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"이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"24시간 언제라도 무슨 일이 있으면 전화해 달라"고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문제와 코로나19 치료제·백신 개발·보급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두 정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·태평양을 실현하는 데에도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계기로 스가 총리가 외국 정상들과의 전화 외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전화회담 성사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지난 16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"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가까운 이웃 나라와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사 인식 문제 등에서 대립각을 세워온 한국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하는 인상을 풍겼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관저 소식통을 인용해 "스가 총리는 중국과 달리 한국과는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" 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그러면서 경색 국면의 한일 관계가 스가 총리 취임 이후에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철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10643438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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