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수익 보장 보험이라며 1천억 가로챈 업자 송치<br /><br />연 10%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사람들을 속여 1,000억원 상당을 가로챈 보험 대리점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송파경찰서는 지난달 보험업 종사자 오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오씨는 2010년부터 보험 대리점을 가장한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며 1,000여명으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돌려막기하는 방식으로 1,0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씨와 함께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벌인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