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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-스가 총리 전화회담..."양국 관계 이대로 둘 수 없다" / YTN

2020-09-24 4 Dailymotion

문 대통령·스가 총리 전화 회담…오전 11시부터 약 20분 <br />스가 총리 "양국 관계 이대로 둘 수 없다는 뜻 전해" <br />"日, 일관된 입장 근거해 한국에 대응 강하게 요구할 것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 오전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약 20분에 걸친 전화 회담 후 스가 총리는 취재진 앞에서 "어려운 양국 관계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"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양국 정상이 마주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의 전화 회담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약 20분간 이어졌습니다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전화 회담을 마친 뒤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회담 사실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스가 총리는 회담 내용에 대해 "엄중한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이대로 둘 수는 없다는 뜻을 전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번 전화 회담을 포함해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앞으로도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가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양국 관계 개선 전망에 대한 기자 질문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스가 총리는 "조금 전 말한 그대로"라며, 외교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삼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 간의 전화 회담의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이번 통화에서 양국 정상이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전화 회담,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가 내각 출범 이후 총리 자신이 처음으로 양국 현안을 조속히 풀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정부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 역시 강조하고 있어서 앞으로 양국 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은 이번 회담에 대해 "한일 관계 엄중한 상황이지만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신속히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회담은 내일로 예정돼 있으니 한국과의 전화 회담이 하루 빠른 겁니다. <br /> <br />가토 장관은 "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 또 한미일 3국 간 연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기대한다"고 밝혔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241310562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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