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누그러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져,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신규 환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달 11일 이후 한달 보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번 한가위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어서는 안된다며, 연휴 기간 예정된 대규모 집회 계획의 철회와 여행 계획 자제 등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환자 추이 정리해 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기준 하루 신규 환자 모두 38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이 50명이었으니까 또 많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는 이제 나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8월 중순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형별로 보면 국내 환자가 23명 그리고 해외유입 사례가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3,69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1명, 경기 6명, 수도권에서 17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부산 3명, 경북 2명 충북에서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환자 15명으로 국내 환자가 준 만큼 상대적으로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9명이 검역 단계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 줄어 115명이 됐고 다만 사망자는 한 명이 더 나와 누적 사망자는 40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기폭제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의 노력으로 재유행의 상황은 어느 정도 막았는데 그런 노력이 이번 연휴를 거치면서 다시 물거품이 돼서는 안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연휴 기간 대규모 집회를 예정한 단체들에게 집회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적지 않고 특히 전국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의 75%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민적 경각심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 준수 등 국민 모두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91143085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