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향 방문한다면…"마스크 필수, 모임은 자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추석 연휴에 이동 자제를 권고했으나, 여러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해야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직계 가족 위주로 소규모 만남만 갖고, 가족과 함께 있다고 해도 마스크 착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여러 사정상 고향을 찾아야 한다면 만나야 할 사람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.<br /><br /> "최소 경로, 최소 접촉 상황을 결정하시고 이동하시는 게…명절 때 고향 친구들도 다 만나고, 먼 친척분들까지 다 보고,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까. 그런 걸 하지 말자는 거죠. 최소한."<br /><br />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 보다는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게 감염 확률은 더 낮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감염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정부는 실내 취식을 금지시켰지만, 전문가들은 방심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휴게소가 상당히 위험할 수 있겠다. 많이 모이고…테이크아웃 하기 위해서 줄 서면 거리두기가 지켜지겠습니까…도시락을 싸가지고 냉장을 잘 유지해서 차 안에서 드신다든지…"<br /><br />고향에 내려가도 평상시처럼 마스크 쓰기는 필수입니다.<br /><br /> "최대한 식사할 때 이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대화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도록 하고요. 같이 어디 휴양지로 놀러 가시는 것은 조금 삼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은 어디에 있든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