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판정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74세 고령에, 비만으로 '고위험군'에 속한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방송은 "코로나19 양성판정은 지난 수십 년간 현직 대통령에게 가해진 건강 위협 중 가장 심각한 것"이라며 "올해 74세이고 비만인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합병증을 앓을 수 있는 '고위험군'에 속한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도 "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에 속한다"면서 "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0명 가운데 8명이 65세 이상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임스는 또 "여론조사를 보면 대다수 미국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잘못 다뤘다고 여긴다"면서 "이번 양성 판정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코로나19에서 다른 것으로 돌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을 약화시킬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0221482261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