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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50년 정치 베테랑' 바이든...당선되면 최고령 대통령 / YTN

2020-10-03 64 Dailymotion

조 바이든, 대선 3수…오바마 정부 때 부통령 8년 <br />36년 간 상원의원 지내…"온건 성향의 중도파" <br />이번에 당선되면 79살…역대 최고령 美 대통령 <br />경륜과 안정감이 장점…말실수·’지루함’이 단점<br /><br /> <br />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0살에 정치를 시작해 정치활동 경력이 50년 가까이 되는 베테랑 정치인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번에 당선되면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되는데, 사업가 출신의 트럼프 대통령과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도전은 이번이 3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88년 첫 도전에서는 중도사퇴했고, 2008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도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러닝메이트로 지명돼 8년 동안 부통령을 지내며 정치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[버락 오바마 / 미국 대통령(2016년) : 이번이 또, 인터넷이 우리의 '브로맨스'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30살 젊은 나이에 델라웨어 주에서 상원 의원에 선출되며 정치를 시작했으나 그해에 교통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6년 동안 상원 의원으로서 법사위원장과 외교위원장을 지냈으며 공화당과 협치에도 능해 온건 성향의 중도파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레니 스타인혼 / 미 아메리칸 대학 교수 : 그것이 조 바이든을 도울 겁니다. 그가 전하는 메시지가 미국을 치유하고, 단합시키고, 쓰라린 분열을 극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 내년에 취임하면 79살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됩니다. <br /> <br />오랜 경륜과 안정감이 장점이지만 종종 말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, 지나친 신중함으로 지루하다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집안 지하실에 졸린 사람 한 명이 있습니다. 그는 언론이 무료 통행권을 주려는 사람입니다.] <br /> <br />대북정책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준비 없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을 비판하며 핵과 관련된 구체적 약속 없이는 만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대해서도 당 정강 정책을 통해 중국의 지적 재산권 탈취나 환율 조작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 실패를 비판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032237028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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