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백악관에 2천여 명을 초청해 연설을 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"무모하다"고 정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에 탑승한 청중을 상대로 진행하는 이른바 '드라이브인 유세'를 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"그의 코로나19 진단 이래 그가 보여준 무모한 개인적 행동과 그것이 우리 정부에 끼친 불안정한 효과는 비양심적인 것"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트럼프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방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다"며 "어떻게 그가 이 나라를 보호할 것이라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"라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선거 캠페인용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에 대해 "행운을 빈다. <br /> <br />나라면 여러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 두기를 하지 않는다면 참석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014500302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