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도심 집회 금지 기준을 완화하는 거리 두기 1단계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, 보수단체가 이번 주와 다음 주 일요일 야외 예배와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8.15 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(13일)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 오는 18일과 25일에 천 명이 참가하는 야외 예배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한 집회 장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3개 차로와 인도 400m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부가 방역을 핑계로 헌법에 명시된 집회와 종교의 자유를 탄압해왔다며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만약 서울시가 집회 금지 가처분을 내릴 경우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해 매주 일요일 집회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보수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은 지난주에 이어 토요일인 오는 17일 차량 99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는 도심 집회 금지 조치를 기존대로 유지하되, 금지 기준을 현행 1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32158190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