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속된 화재 사고로 리콜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서 또다시 충전 중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 있는 산불 감시 초소에서도 불이 났는데,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 뒷부분에 불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잇단 화재 사고로 논란이 된 현대차 코나 전기차입니다. <br /> <br />새벽 시간 경기 남양주에서 충전 중이었는데, 펑 소리와 함께 배터리가 설치된 차량 뒷좌석 아랫부분과 트렁크가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차는 2018년식으로, 앞서 제조사인 현대차는 2017년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제작된 차량 2만 5천여 대의 리콜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 구조단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 남외항 근처에 정박한 2,750t급 유조선에서 50대 선원 A 씨가 쓰러진 건 오전 8시 반쯤. <br /> <br />헬기를 통해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선박 승선원들은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, 해경은 숨진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 반쯤 울산 다운동 도로 옆 산불 감시초소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건물을 태우고 15분 만에 꺼졌지만, 신원이 확인 안 된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오전 8시 4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남동쪽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여파로 혼자 조업에 나섰던 70대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다가 구조됐는데, 다행히 응급조치로 의식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단풍철 고속도로에서는 연쇄 추돌 사고와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 12시 20분 강원도로 향하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 동산터널 근처였는데, 차량 11대가 서·너 대씩 무리를 지어 추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부상자는 없었지만, 인근 나들목과 분기점에서는 오후 한때 극심한 지·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지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72218110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