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특검을 진행하되, 결과에 대해 의원직을 걸자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옵티머스 펀드 가입은 단순 투자였을 뿐인데도, 주호영 대표는 자신과 진영 장관의 투자를 두고 권력형 비리 게이트 운운하면서 특검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특검이 공수처 출범을 지연시키는 도구로 악용되어서는 안 되는 만큼, 국민의힘이 공수처 추천위원 야당 후보 추천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기재위원으로서 공개되지 않은 고급정보를 활용했거나 투자가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면, 사법적 책임은 물론 의원직부터 내려놓겠다며, 단순 투자인 것이 확인될 경우, 주 원내대표도 의원직 사퇴로 책임질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억울함을 토로한다면 특검이 더 필요한 것이라며, 국회의원직을 무슨 내기 수단처럼 활용하자는 야바위식 제안을 한 데 대해선 그 인식의 수준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81512365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