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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초일류 기업으로 성장…마누라·자식 빼고 다 바꿔"

2020-10-25 1 Dailymotion

"초일류 기업으로 성장…마누라·자식 빼고 다 바꿔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인과 자식을 빼고 모두 바꾸라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신경영 선언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.<br /><br />세계 초일류기업의 수장이었던 만큼 그가 남긴 말들도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초일류기업을 만들겠다는 취임사부터 혁신에 혁신을 강조했던 신년사들까지 그의 어록을 소재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취임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목표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, 현실은 이와 거리가 멀었습니다.<br /><br />취임 7년 차인 1993년 미국 시장에서 푸대접받던 삼성의 제품들을 시찰한 데 이어 생산라인에서 제대로 맞지 않는 냉장고 부품을 칼로 깎아 조립한 것을 본 이 회장.<br /><br />곧바로 당시 출장지였던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삼성 사장단을 호출했습니다.<br /><br />신경영의 시작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극단적으로 이야기해서 농담이 아니야. 마누라·자식 빼놓고는 다 바꿔봐."<br /><br />신경영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던 1995년에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이 회장은 우리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"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,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, 기업은 2류"라며 강하게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급성장한 삼성.<br /><br />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직전 내놓은 신년사에서는 "변화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시장과 기술의 한계를 돌파해야 한다"며 1등 기업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건희 회장이 남긴 말들은 삼성을 넘어 산업계 전반에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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